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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네이버·삼성 전용 5G' 터진다…정부, 특화망 주파수 연내 공급

NineTwo 2021. 6. 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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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home/view/2021/06/628753/

`네이버·삼성 전용 5G` 터진다…정부, 특화망 주파수 연내 공급

25년만에 통신3사 독점 끝 비용 줄고 보안걱정도 덜어

www.mk.co.kr

25년만에 통신3사 독점 끝
비용 줄고 보안걱정도 덜어

# 연내 분당에 준공될 네이버 제2사옥은 '클라우드 플랫폼과 연동된 5G 브레인리스 로봇' '실내 자율주행 로봇' 등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로봇 친화형 건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네이버는 제2사옥에서 이동통신사 망이 아닌 자체 구축한 네트워크(특화망 5G)를 이용해 5G 브레인리스 로봇 연구개발(R&D)과 실증을 검토한다.

# 삼성전자가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가동 중인 '5G 스마트 팩토리'는 삼성전자의 '프라이빗 네트워크' 기술로 가동되는 5G 특화망이다. 공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불량률을 예측하며 로봇이 조립에 빠르게 대응하는 과정이 5G의 높은 네트워크 속도를 기반으로 끊김 없이 구현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네트워크사업부 공개 행사에서 '프라이빗 5G'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로 소개했다.

정부가 이동통신 3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도 28㎓ 주파수 대역뿐 아니라 6㎓ 이하(서브-6㎓) 주파수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25년 만에 이통 3사의 주파수 독점 시대가 끝나는 것이다. 네이버 등 기업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주파수 6㎓ 이하 대역 개방을 꾸준히 요청해왔다. 특화망이 개방되면 이통사가 아닌 네이버, 삼성SDS, 한국전력공사 등도 특정 지역에서 주파수를 할당받아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게 돼 자체 망을 구축하는 산업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초 발표한 '5G 특화망 정책 방안'의 후속으로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 방안'을 확정해 29일 공개했다. 5G 특화망은 특정 지역, 건물 등 제한된 구역에서 소규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규모 투자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특화 네트워크다. 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을 활성화하기 위해 28㎓ 대역은 600㎒ 폭(28.9~29.5㎓)을 50㎒ 폭 12개 블록으로 나눠 수요 기업의 신청에 따라 적정 대역폭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브-6㎓ 대역은 업계 수요를 고려해 일부 지역에서만 쓰이고 있는 기존 무선국 등과 주파수를 공동 사용하는 방식으로 4.7㎓ 대역 100㎒ 폭(4.72~4.82㎓)을 확보해 10㎒ 폭 10개 블록으로 나눠 공급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용 5G망을 쓰면서 보안을 강화할 수 있어 기업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회의사당 면적이 0.33㎢인데 그 3배가 되는 1㎢ 면적을 사용할 때 서브-6㎓ 대역은 연간 600만원, 28㎓ 대역은 연간 60만원의 주파수 가격이 부과되니 여건은 아주 좋은 편"이라며 "이통사에 데이터가 공유되는 것을 꺼리는 사업자가 자가망을 구축한다면 보안 우려도 덜 수 있어 사업자 수요가 꽤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파수 이용 기간은 2~5년 사이에서 신청 기업이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주파수의 단순 보유를 방지하기 위해 주파수를 할당받은 이후 6개월 이내에는 무선국을 구축하도록 의무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용 대가는 28㎓ 대역의 할당 대가가 같은 대역폭을 이용하는 조건에서 4.7㎓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게 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9월 말까지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10월 한 달간 공고를 거쳐 11월 말께 주파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사 기간도 1개월로 단축한다.


참고 사이트

https://www.netmanias.com/ko/?m=view&id=blog&no=15034

5G 특화망 성패 핵심은 정부의 "Sub-6 주파수" 신속한 공급!

정부는 5G 특화망의 활성화를 위해 사설망용 5G 주파수로 해외 선진국처럼 Sub-6 주파수를 시장에 신속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1. 각국 정부는 기업에게 왜 Private 5G 주파수를 주나? 2. 5G 특화망에 왜

www.netmanias.com


수치 & 인사이트

정부가 이동통신 3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도 28㎓ 주파수 대역뿐 아니라 6㎓ 이하(서브-6㎓) 주파수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제조업 선진국인 독일, 미국, 영국, 일본등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Local 5G(일본), Industrial 5G (독일), 5G NPN (Non-Public Network, 3GPP), 5G Private Wireless/5G Private Cellular/5G CBRS/Enterprise 5G(미국 업계) 등으로도 불리운다.

5G 특화망 = Private 5G망

일반 대중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접속하여 인터넷과 같은 오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중 5G망과 달리, 특정 지역(공장, 공항, 항구, 병원, 오피스, 대학, 물류센터, 지자체, 정부 기관, 공공 기관, 발전소, 농장, 건설현장, 행사장, 비행기, 선박, 기차 등)에서 특정 기업에 속한 사람이나 디바이스의 접속/연결을 허용하고(폐쇄된 연결성, 보안), 이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설망으로, 공중망 기술인 5G 기술을 이용해 구축된다.

5G 특화망이 가능한 이유

  • 기업 사설망용 5G주파수를 할당했기 때문
  • 무선인 이동통신기술인 5G의 경우 기존 유선 LAN 대비, 망구축과 운용 효율적
  • 와이파이 대비 넓은 커버리지
  • QoS, 보안의 측면에서 장점을 가짐

5G 특화망 구축시 기업의 장점

  • 기업의 보안
  • 데이터 주권
  • 트래픽 요금 (수조원에 이르는 공중망 5G주파수 구매 비용에 비해 저렴)
  • 각 기업의 비지니스 니즈에 특화된 맞춤형 사설망 구축

정부가 공중 5G 주파수와 별도로 사설 5G 주파수를 공급하는 이유

  • 산업계에 적용을 수월하게 하여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자국의 산업계 글로발 경쟁력 강화시키기 위해
  • 5G 주파수를 독점하고 있는 기존 불만을 해소하고 사설 5G망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보안 및 통신 요금등의 수요 기업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 기존 5G 주파수뿐만 아니라 자사 특화망 5G 주파수 구축 경쟁을 통해 사설 5G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 기존 RAN 벤더 이외의 자국 중소 벤더를 육성하고 벤더간 경쟁을 통한 품질 향상 및 사설 5G망 에코 확장을 통한 구축 비용 절감을 위해

그림 1. 해외 주요국의 5G 주파수 현황: 일본, 독일, 영국, 미국, 한국
(넷매니아즈 One-Shot, 해외 주요국의 Public 및 Private 5G 주파수 현황, 2021.03.24)

5G 특화망에 Sub-6 주파수가 필요한 이유

mmWave는 24GHz이상의 대역으로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대신 직신성이 강한 고주파영역이다. 따라서 전파도달 거리가 매우 짧기 때문에 촘촘한 간격으로 구축해야 한다. 기지국의 단가는 매우 비싼것으로 알려져있다. Sub 6의 경의 6GHz 이하의 대역으로 LTE보다 조금 빠른 정도의 통신 용량을 지니지만 대신 전파 회절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파도달거리가 넓다. 따라서 넓은 간격으로 구축해도 되고 또한 기지국의 단가가 싼편이다. 현재는 mmWave 단말의 생태계 미성숙하다. Sub-6 단말은 스마트폰, 5G CPE, 5G 모듈 등이 생태계가 구축되어 가는 있는 상황이나, mmWave 단말의 생태계는 매우 초기 단계로 사설 5G망의 다양한 Use Case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mmWave가 탑재된 단말이라고 하더라도, mmWave 주파수만 있을 경우에는 단말이 동작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5G 단말이 mmWave를 동작하기 위해서는 Sub-6를 Anchor로 잡아서 기본 설정 과정을 마친 다음에야, mmWave를 동작시키는 형태이다. 그러므로, mmWave를 동작시키기 위해서라도 Sub-6 주파수는 반드시 필요하며, mmWave 주파수만 있어서는 단말이 먹통이 된다는 것이다.

mmWave 주파수만 가용하면 Private 5G 도입 비용이 훨씬 더 비싸져 기업들의 예산내에 수용되기가 어렵다. 아직 똘똘한 mmWave 단말 (폰, CPE, 모듈 등)이 시장에서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28.9-29.5GHz의 mmWave 주파수만 가용해진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다. Sub-6 주파수를 공급하지 않으면, 기업 입장에서는 구축 비용, 단말의 문제로 5G 특화망 도입을 주저할 것이다.


요약 & 의견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했던 위상과는 달리 다른 나라에 비해 5G 망 구축의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5G가 현재는 Sub-6GHz만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랐고 이에 28GHz에서도 서비스를 배포하기 위해 5G 특화망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되는 기사였다.


현직자 질문

정부에서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이유는?
sub 6와 mmWave의 차이는?
두가지를 동시에 도입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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